성동구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이 22일 개소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상담센터는 성수동에 개소하며,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해 상담을 맡는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센터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한다. 또한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양육자의 성상담 및 성교육 ▶찾아가는 성상담 및 성교육 ▶지역 내 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청소년을 위한 성상담시설이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하반기 강북구 동행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22~26일 모집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분야에서 335명을 선발한다. 사업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족 합산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지원 불가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할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쪽방주민ㆍ장애인ㆍ노숙인은 2년간 3회(연속참여 3회 허용)까지 참여하 수 있다. 지원은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는 청년 창업교육 ‘D-스쿨’은 지역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실제 창업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D는 도봉과 덕성을 뜻한다.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창동아우르네(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시장 분석과 제품 브랜딩 ▶기술마케팅 등 창업 기초 교육 과정과 실제 엔젤투자자와 선배 창업자를 초청해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 등 총 12회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대면 교육에 참여가 힘든 수강생을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자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 교육과정 지원 자격은 창업에 관심 있는 19~45세 3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재(휴)학생, 직장인이면 우선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구청은 5주 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편, 향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시 심사 가산점 혜택을 준다. 구청은 또 올 하반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준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남부여성발전센터가 ‘클라우드 기반 AI 융합 iOS개발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권역별 선도형 교육훈련사업이다. 교육은 SWIFT 언어를 활용한 iOS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취업 연계형이다. 구체적으로 iOS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프로젝트 활동 등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구직여성이다. 교육에서는 또 취업을 위한 컨설팅, 멘토링, 코딩 특강 등이 지워진다. 또한 맥OS, 윈도우 노트북 지원, 클라우드 서버 키 및 교재 등이 지원된다. 센터 측은 “여성개발자를 2019년부터 배출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이폰 시장 확대에 따라 iOS 운영체계를 다룰 수 있는 개발자를 선호하는 채용 추세에 맞춰 iOS개발자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3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을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퀴즈대결을 펼친다. 앞서 구청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의 추천과 구청 홈페이지 개별 접수를 통해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이번 골든벨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와 강북구가 발간한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에서 200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이며, 이 중 150여 문제는 사전 학습 문제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구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에게 표창을 시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민주시민이라는 의식을 높이고 친구들 간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71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3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책과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강북구청은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의 대상은 강북구 내 71개월 이하 영유아 및 양육자다. 2020년~2022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영유아는 2단계, 2017년~2019년 출생아 중 71개월 이하 영유아는 3단계 선정 도서를 받게 된다. 2단계 선정 도서는 당근유치원(저자 안녕달), 사자가 아기를 만났어(저자 김새별) 3단계 선정 도서는 두더지의 여름(저자 김상근), 엄마는 모를걸?(저자 심은지) 등이다. 해당 연령의 어린이를 키우는 양육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배부일 기준 3개월 이내),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등 22개 배부처를 방문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시니어 패션모델협회와 협력, 올해 6~10월 이론과 실기 총 15회로 진행한다. ▶패션ㆍ뷰티 스타일링 ▶바른자세 기초 트레이닝 ▶워킹 및 포즈 등을 교육한다. 교육장소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센터로, 교육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가 있다. 구청은 최종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은퇴 이후에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모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이수 후에도 관련 분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실외 체험을 즐기고 다채로운 놀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또한 모범이 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상식과 축하의 자리도 있다. 우선 구청은 왕십리 광장 북측 체험 마당에서 카네이션 머리띠, 종이편지 액자, 무지개 부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실크스크린, 전통놀이,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광장 남측과 중앙도로에서는 에어 슬라이드, 장애물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바이킹 등 어린이 체험시설이 설치된다. 또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VR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마트 미래기술 체험부스도 있다. 또한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모범이 되는 성동어린이 28명을 시상한다. 사회성, 창의력, 봉사협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28명이 선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구로구는 매봉산 잣절공원을 27일 재정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원 내 생태습지와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 운동기구 등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사해 이달 정비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구로구는 낡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휴게시설 및 체육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생태연못 상부 휴게공간을 물놀이와 피크닉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붕어, 미꾸라지 등 민물고기와 우렁이를 연못에 방생한다. 기존 잣절공원 내 생태습지는 수량이 부족해 습지가 마르고,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부유물과 침전물 등이 쌓이는 문제가 생겼다. 이로 인해 악취와 잡초가 생기기도 했다. 구로구는 습지 침전물과 잡초를 걷고, 관정을 새로 파 지하수와 연못을 연결했다. 누수가 발생하는 곳에 방수공사를 하고, 습지 전 구간에 조경석을 올려 미관도 개선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관악구는 다음달 2일부터 '관악산 모험숲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림 레저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주요 코스는 '어드벤처 21코스'다. 가볍게 몸을 푸는 '연습코스 2종'과 '코알라코스 3종', '다람쥐코스 3종', '고릴라코스 13종'으로 구성했다. 안전요원의 지도를 따라 코스를 움직이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 가능 연령은 만 8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까지다. 단 신장 139cm 이하, 임산부, 음주자, 노약자, 심장질환자, 근골격계 질환, 고소공포증, 공황장애 및 당일 신체 이상이 있는 자 등은 이용을 제한한다. 하루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회차당 최대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운영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 AED, 비상의약품 등을 갖추고 시설 안전장비 등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마포구청이 지역 골목길 명소를 해설사와 탐방하면서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우리마을 골목여행’을 21일 출범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합정동, 성산1ㆍ2동, 서강동, 신수동, 대흥동, 용강동 등 총 7개동에서 13개 골목길 코스가 운영된다. 구간은 코스별로 약 3㎞ 내외다. 걷기 투어가 2시간, 분리수거 1시간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시간은 봉사활동으로 인정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서는 코스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해당 명소에 대한 지식과 애향심을 기르는 한편, 탐방을 하면서 골목길 쓰레기를 줍고 모은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하는 지역 정화 활동도 할 수 있다. 지난 21일에는 합정동에서 첫 골목여행이 진행됐으며, 이후 동별 일정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투어가 예정돼 있다. 동별 운영 날짜와 코스, 참가신청 방법 등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또는 참가를 원하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유명 음료 브랜드와 협업해 올 여름을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GS25는 46종의 제로 탄산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상품 종류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GS25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제로 탄산음료도 많다. 지난달 말에는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제로와 레인보우샤베트제로가 제로 탄산음료로 출시됐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했다. 또한 27일부터는 전국 GS25에서 커피빈 아메리카노와 커피빈 바닐라라떼가 발매됐다. 어동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음료 카테고리의 트랜드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 컬래버 상품과 ‘제로’ 특징을 가진 상품 등이 메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매출은 올해 1월부터 4월 25일 집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5.9% 올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동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33개 표지판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지판 교체를 위해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표지판 212개를 전수 조사했다. 정비가 필요한 표지판 52개를 선정해 5월부터 33개를 교체한 뒤 추후 도로 여건에 맞춰 황색 표지판 또는 세로형으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LED 교통안전표지란 태양광을 사용해 주간에 에너지를 충전한 뒤 어두워졌을 때 자동 센서로 점등되는 표지판을 말한다. 충전조건을 고려해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친환경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이 다음달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마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취지다. 도서관마을은 이번에 한국도서관협회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경리의 ‘토지’, 최인훈의 ‘광장’,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한국 근현대사를 반영한 소설을 다룬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소설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작가와 도서평론가, 학예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도서관마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3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민주시민골든벨’을 연다.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강북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출전한다. 퀴즈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 교과서 및 ‘강북구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 등에서 출제했다고 한다. 문제는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 유형으로 이 중 일부 문제는 사전 학습문제로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구청은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학생 10명에게 표창한다. 출전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